강원지방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 검거를 위한 일제 검문검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내 17개 경찰서 가용 인력 천 800여명을 동원해, 호텔과 콘도, 암자 등 은신이 가능한 건물 4천 700여곳에 대한 일제검문을 진행 중입니다.

또, 동해안을 통한 러시아와 일본 등 주변국으로의 밀항에 대비해, 항만 주변 순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