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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인제> '2강 2약' 리턴매치 R
[앵커]
이번에는 인제군수 선거로 가보겠습니다.

인제군수 선거는 여.야 두 후보의 리턴매치에 무소속 후보 2명이 가세했는데, 이번에도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이순선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상기 후보가 다시 맞붙었습니다.

3년전 전 이기순 군수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불과 72표의 근소한 차이로 이순선 후보가 당선됐던 만큼, 이번 선거 역시 초박빙 승부가 예상됩니다.

특히, 무소속 양정우, 문석완 후보가 가세해 결과를 예측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현직 프리미엄의 이 후보가 44.7%로, 32.8%의 최후보를 11.9%p 앞섰고, 무소속 두 후보가 따라붙는 '2강 2약' 판셉니다. /

네 후보 모두, 인제 발전을 관광산업에서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혜의 산림.생태.환경 자원이 그동안 변방에 있었는데 이것을 활용해서 제2의 관광산업으로 육성.."

[인터뷰]
"관광군수 되겠다. 관광부분은 지질관광을 통해서 인제군의 관광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무소속 두 후보 역시, 차이는 있지만, 관광객 유치가 공약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설악산 중심의 관광특구를 인접 시.군과 연동해 조성하고, 인제군 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해 관광인프라 구축.."

[인터뷰]
"인제군 삼림과 산고가 가장 경제적인 요소다. 산소와 산림 활용한 힐링광관객 유치해 지역경기 살리겠다."

여야 두 후보의 초박빙 승부가 점쳐지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 지가 관전포인틉니다.

또, 민선 1.2기를 제외하곤 역대 선거에서 재선을 허락하지 않았던 인제지역 특유의 민심이 이번에도 재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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