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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2> 국정 지지도 하락..세월호 변수 R
[앵커]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폭넓은 강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만,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세월호 여파를 반영했습니다.
이어서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0.6, 새정치민주연합 20.4%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의 강한 보수 성향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가 61.8%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전인 3월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인 평가는 낮아졌고, 부정적인 평가가 높아졌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 추이를 보면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3월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조금씩 떨어졌고, 격차도 그대롭니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부 여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을 야당이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문순 도정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잘했다는 평가가 65.9%, 부정 평가는 12.6%였습니다./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부정 모두 조금씩 하락했고, 대신 무응답 층이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투표 참여 의지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80.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투표 의향층은 90%에 달했습니다./

/선거 초반인 지난 3월과 비교해 보면, 적극 투표층이 크게 늘어난 겁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는 물론, 도지사 선거가 초박빙으로 흐르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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