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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1> 0.3%p '초박빙 승부' 예고 R
[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꼭 1주일 남았습니다.

G1뉴스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시한인 오늘, 강원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에 대한 본사의 단독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도지사 선거 판세부터 보시겠습니다.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도지사 선거는 역대 최고의 초박빙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39.4,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39.7%.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두 후보간 격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선 최흥집 후보의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여전히 오차 범위내 접전입니다./

/다만 최흥집 후보가 다소 더디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3월 4.5%p, 지난 주 2.5%p까지 붙었고,

이번 마지막 여론조사에선 우열을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근접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춘천권에선 최문순 후보, 영동권에선 최흥집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 자신의 지역 기반을 차지한 셈인데, 중립 지역인 원주에선 두 후보의 지지도가 비슷해 전략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에 따른 지지도 차이도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40대까지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50대 이상 연령층에선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강세였습니다./

/다만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66%는 최흥집 후보를 지지했지만, 20% 이상이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최문순 후보 개인의 인기를 반영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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