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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 '엉망' R
2014-05-2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불법 주.정차나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기둥을 '볼라드'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볼라드 상당수가 제각각으로 설치된데다, 관리가 제대로 안돼 오히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길을 가던 사람들이 부딪칠 듯 스치며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는 원통형 장애물.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세워놓은 볼라듭니다.
[인터뷰]
"걷다보면 이런 게 여기저기 설치돼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돌이라 크게 다칠 수 있는 것 같아요"
[리포터]
현행법상, 볼라드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질로 높이는 80에서 100cm, 지름은 10에서 20cm, 설치 간격은 1.5미터 내외로 보행에 방해가 되어선 안됩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기준이지만, 지키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관리도 엉망입니다.
인도가 아닌 풀밭에 설치된 곳이 있는가 하면, 깨지고 부서지고, 심지어 잘라낸 곳도 눈에 띕니다.
지난 2006년 법 개정 이후에 설치한 신형 볼라드인 '탄성 볼라드'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일선 자치단체들이 볼라드 정비를 위해 쓰는 돈은 1년에 천만원 정도여서 일제 정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보기 안 좋거나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돌볼라드가 망가지면 탄성볼라드로 바꾸는 거죠. 규정이 중간에 바뀌다보니까 일괄 정비를 못해서.."
[리포터]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의 정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불법 주.정차나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기둥을 '볼라드'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볼라드 상당수가 제각각으로 설치된데다, 관리가 제대로 안돼 오히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길을 가던 사람들이 부딪칠 듯 스치며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는 원통형 장애물.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세워놓은 볼라듭니다.
[인터뷰]
"걷다보면 이런 게 여기저기 설치돼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돌이라 크게 다칠 수 있는 것 같아요"
[리포터]
현행법상, 볼라드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질로 높이는 80에서 100cm, 지름은 10에서 20cm, 설치 간격은 1.5미터 내외로 보행에 방해가 되어선 안됩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기준이지만, 지키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관리도 엉망입니다.
인도가 아닌 풀밭에 설치된 곳이 있는가 하면, 깨지고 부서지고, 심지어 잘라낸 곳도 눈에 띕니다.
지난 2006년 법 개정 이후에 설치한 신형 볼라드인 '탄성 볼라드'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일선 자치단체들이 볼라드 정비를 위해 쓰는 돈은 1년에 천만원 정도여서 일제 정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보기 안 좋거나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돌볼라드가 망가지면 탄성볼라드로 바꾸는 거죠. 규정이 중간에 바뀌다보니까 일괄 정비를 못해서.."
[리포터]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의 정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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