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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합의 R
2014-05-29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선거를 1주일도 채 남겨 놓지 않고 춘천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였는데, 무소속 변지량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시장 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무소속 변지량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수 후보와 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변지량 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겁니다.
두 후보는 야권이 분열된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는 야권과 시민사회세력의 요구에 따라 오늘 오전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오후에 범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의 주도 하에 여론조사를 벌여, 무소속 변지량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지었습니다.
이재수 후보도 깨끗이 승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수 후보님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인터뷰]
"깨끗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승복하겠습니다. 미련두지 않겠습니다."
이로써 정치 1번지 춘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최동용 후보와 무소속 변지량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효과가 어느 정도일 지는 미지숩니다.
이미 투표용지 인쇄가 끝난 만큼, 투표 용지엔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수 후보가 그대로 남아 있고, 후보 사퇴 사실을 모르는 유권자가 정당만 보고 기호 2번에 투표할 경우 사표가 대거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새누리당 춘천시당원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야권 단일화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스스로 경선을 부정하는 야바위 같은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선거를 1주일도 채 남겨 놓지 않고 춘천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였는데, 무소속 변지량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시장 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무소속 변지량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수 후보와 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변지량 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겁니다.
두 후보는 야권이 분열된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는 야권과 시민사회세력의 요구에 따라 오늘 오전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오후에 범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의 주도 하에 여론조사를 벌여, 무소속 변지량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지었습니다.
이재수 후보도 깨끗이 승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수 후보님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인터뷰]
"깨끗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승복하겠습니다. 미련두지 않겠습니다."
이로써 정치 1번지 춘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최동용 후보와 무소속 변지량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효과가 어느 정도일 지는 미지숩니다.
이미 투표용지 인쇄가 끝난 만큼, 투표 용지엔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수 후보가 그대로 남아 있고, 후보 사퇴 사실을 모르는 유권자가 정당만 보고 기호 2번에 투표할 경우 사표가 대거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새누리당 춘천시당원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야권 단일화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스스로 경선을 부정하는 야바위 같은 야합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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