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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폭염.."벌써 열대야" R
2014-05-30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오늘도 도내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벌써 닷새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젯밤 강릉지역엔 때아닌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해안 해변이 여름을 맞은 듯 합니다.
때이른 폭염에 외국인들은 아예 수영복을 꺼내 입고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작업중이던 근로자는 등목을 하며 열을 식히고, 거리의 시민들도 연신 부채질입니다.
[인터뷰]
"대구에서 살다 와서 이 정도 더위가 적응이 될 것 같으면서도 안되고, 볼 일 있으니까 다니긴 다녀야 되고 둘다 핫팩 하나씩 안고 다니는거죠."
오늘 영월의 낮 최고기온이 33.6도까지 치솟았고, 강릉 33도, 홍천 33도, 정선 32.7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이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어젯밤 강릉지역은 밤과 아침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어젯밤 강릉의 최저기온은 25.9도, 5월의 열대야는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 2일 강릉과 속초에 열대야가 처음 관측된 것에 비해 한달 이상 빨랐고,
열대야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이른 기록입니다.
[인터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동안에 맑은 날씨로 인해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도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다음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오늘도 도내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벌써 닷새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젯밤 강릉지역엔 때아닌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해안 해변이 여름을 맞은 듯 합니다.
때이른 폭염에 외국인들은 아예 수영복을 꺼내 입고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작업중이던 근로자는 등목을 하며 열을 식히고, 거리의 시민들도 연신 부채질입니다.
[인터뷰]
"대구에서 살다 와서 이 정도 더위가 적응이 될 것 같으면서도 안되고, 볼 일 있으니까 다니긴 다녀야 되고 둘다 핫팩 하나씩 안고 다니는거죠."
오늘 영월의 낮 최고기온이 33.6도까지 치솟았고, 강릉 33도, 홍천 33도, 정선 32.7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이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어젯밤 강릉지역은 밤과 아침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어젯밤 강릉의 최저기온은 25.9도, 5월의 열대야는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 2일 강릉과 속초에 열대야가 처음 관측된 것에 비해 한달 이상 빨랐고,
열대야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이른 기록입니다.
[인터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동안에 맑은 날씨로 인해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도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다음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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