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도내 주요 행락지와 유명산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설악산에 만여명이 찾아온 것을 비롯해 도내 국립공원에 수만명의 등산객들이 몰렸고, 강릉 주문진과 속초 대포항 등 동해안 관광지에도 행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장평 부근에서 둔내터널 구간과 새말에서 원주 간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고, 서울-춘천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