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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러 갔던 50대 숨진 채 발견
오늘 오후 3시 40분쯤,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용정쉼터 인근 야산에서 53살 현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현씨는 경기도에 살면서 지난달 21일, 약초를 캐러 홀로 화천을 방문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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