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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공원.1/DLP 앵멘> 바닷속 관광산업 '블루오션'R
[앵커](dlp 앵.멘)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로 해양관광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바다 속에서의 해중 레저가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강릉시가 이에 발맞춰, 해중 공원화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G1뉴스에선 오늘부터 사흘간 도내 동해안의 해중 관광 산업의 가능성과 과제는 무엇인지 집중취재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중 레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 속.

범돔 등 화려한 무늬의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닙니다.

인공어초 속에도 몸을 숨기려는 작은 물고기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곳곳에 화려한 산호와 해초들이 즐비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포인틉니다.

해중 스포츠의 메카가 된 제주도에만 한해 3만명 이상의 스쿠버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쿠버 전문가"

전국 스쿠버 인구는 30여 만명.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해중 레저 인구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오는 2023년이면, 국내 해양관광 비율은 전체 여행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해중 관광 시장은 걸음마 단계여서 스쿠버 인구의 20%는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영식 교수"

해중 스포츠는 1인당 지출 비용이 골프의 3배나 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청정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강릉시가 뒤늦게 나마, 해중 레포츠 산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윱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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