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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전 '개막'R
[앵커]
강원도민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49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춘천에서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로 위축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도민들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49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춘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만 443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출전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개최지 춘천에서는 수영과 테니스를 비롯한 36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고, 양양에서 싸이클과 요트, 횡성에서는 클레이 사격 경기가 진행됩니다.

◀I N T ▶
"오늘도 후배, 선배와 같이 열심히 했구요. 연습한대로 앞으로 결승까지 올라가서 우승하는게 목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18년 만에 개최권을 잡은 춘천시는 도민체전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로 침체됐던 상경기가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도민체전 통해 강원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상하고, 또 각 종목별로 경기력을 점검해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승한 팀은 전국체전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함께 해요! 희망 춘천, 하나되는 강원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강원도민체전은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계속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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