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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쏘가리, "자원회복 나선다" R
2014-06-10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암갈색 표범무늬가 특징인 담수어 최상위 포식자인 토종 어류 쏘가립니다.
살이 두꺼운데다 맛도 담백해 고가에 거래되면서, 불법 포획과 남획이 기승을 부려 개체 수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최근엔 배스 등 외래 어종까지 쏘가리 서식지를 침범하면서 자원 회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어른 손바닥 만한 쏘가리가 수조 안에 가득합니다.
자세히 보니, 등지느러미에 노란 꼬리표가 눈에 띕니다.
쏘가리의 이동경로와 산란, 성장 등 생태와 습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이 표지를 부착한 겁니다.
◀브릿지▶
"이렇게 표지표가 부착된 쏘가리로, 이곳 소양호에 서식하는 쏘가리의 생태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가능할 전망입니다."
쏘가리는 소양호 어민들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지만, 그동안 생태조사와 연구는 전무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사이,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서식지를 침범하기 시작했고, 불법 포획꾼들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해마다 개체수가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양호에서 배터리로 불법 조업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배위에서 낚시하면서 어민들 그물을 물속으로 끌어 놓으니까.."
이번 표지부착 사업은 쏘가리의 자원 회복을 위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산란 생태와 성장은 물론, 배스 등 외래어종과의 경쟁 상황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어기라던지 포획 금지 체장이 있는데, 그 규정들을 좀더 완화시키거나 반대로 강화시키는 정책적인 결정을 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
토종 쏘가리의 자원회복을 위한 첫 걸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암갈색 표범무늬가 특징인 담수어 최상위 포식자인 토종 어류 쏘가립니다.
살이 두꺼운데다 맛도 담백해 고가에 거래되면서, 불법 포획과 남획이 기승을 부려 개체 수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최근엔 배스 등 외래 어종까지 쏘가리 서식지를 침범하면서 자원 회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어른 손바닥 만한 쏘가리가 수조 안에 가득합니다.
자세히 보니, 등지느러미에 노란 꼬리표가 눈에 띕니다.
쏘가리의 이동경로와 산란, 성장 등 생태와 습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이 표지를 부착한 겁니다.
◀브릿지▶
"이렇게 표지표가 부착된 쏘가리로, 이곳 소양호에 서식하는 쏘가리의 생태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가능할 전망입니다."
쏘가리는 소양호 어민들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지만, 그동안 생태조사와 연구는 전무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사이,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서식지를 침범하기 시작했고, 불법 포획꾼들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해마다 개체수가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양호에서 배터리로 불법 조업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배위에서 낚시하면서 어민들 그물을 물속으로 끌어 놓으니까.."
이번 표지부착 사업은 쏘가리의 자원 회복을 위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산란 생태와 성장은 물론, 배스 등 외래어종과의 경쟁 상황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어기라던지 포획 금지 체장이 있는데, 그 규정들을 좀더 완화시키거나 반대로 강화시키는 정책적인 결정을 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
토종 쏘가리의 자원회복을 위한 첫 걸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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