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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공원.2/DLP앵.멘> 강원도 "가능성 보인다" R
2014-06-10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dlp 앵.멘)
동해안은 대표적 여름 피서철 물놀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바닷 속은 어떨까요?
모래 밭이나 바위 정도만 있는 단조로운 모습을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화려한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의 군무 등 감춰진 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강릉시가 해중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같은 바닷 속 경관을 활용한 관광사업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해중 관광화 사업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로, 오늘은 강원도 해중관광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낚시꾼들에게 익숙한 볼락이 산호초 위에서 떼를 지어 군영을 펼칩니다.
바닷 속에 피는 '눈꽃'으로 잘 알려진 섬유세닐 말미잘도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려한 산호초 사이 사이에는 도루묵이 산란한 알이 마치 알알이 맺힌 열매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 강릉 앞바다 속 겨울 풍경입니다.
해초가 무성하게 자라나는 4,5월에는 또 다른 봄 풍경이 펼쳐집니다.
미역을 비롯한 갈조류와 녹조류 등 다양한 해초 숲에는 펄펄 뛰는 새우들이 평화롭게 노닙니다.
[인터뷰]
"인터뷰"
강릉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 속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수려한 해중 경관을 활용해, 스킨 스쿠버 등 해양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강릉시는 오는 2016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안현동 일대에 스쿠버 리조트와 접안시설, 인공어초 등을 조성해, 해중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이버들이 편하게 입수 준비를 하고, 바닷속엔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명희 시장"
강원 동해안은 남해와 제주에 비해 수도권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주로 비행기로 오갈 수밖에 없어 감압 등에 불리하다는 것도 강원도에는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얼마 만큼 관련 인프라와 최적의 바다환경을 조성하느냐가 해중공원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동해안은 대표적 여름 피서철 물놀이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바닷 속은 어떨까요?
모래 밭이나 바위 정도만 있는 단조로운 모습을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화려한 산호와 다양한 물고기들의 군무 등 감춰진 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강릉시가 해중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같은 바닷 속 경관을 활용한 관광사업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해중 관광화 사업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로, 오늘은 강원도 해중관광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낚시꾼들에게 익숙한 볼락이 산호초 위에서 떼를 지어 군영을 펼칩니다.
바닷 속에 피는 '눈꽃'으로 잘 알려진 섬유세닐 말미잘도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려한 산호초 사이 사이에는 도루묵이 산란한 알이 마치 알알이 맺힌 열매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 강릉 앞바다 속 겨울 풍경입니다.
해초가 무성하게 자라나는 4,5월에는 또 다른 봄 풍경이 펼쳐집니다.
미역을 비롯한 갈조류와 녹조류 등 다양한 해초 숲에는 펄펄 뛰는 새우들이 평화롭게 노닙니다.
[인터뷰]
"인터뷰"
강릉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닷 속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수려한 해중 경관을 활용해, 스킨 스쿠버 등 해양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강릉시는 오는 2016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안현동 일대에 스쿠버 리조트와 접안시설, 인공어초 등을 조성해, 해중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이버들이 편하게 입수 준비를 하고, 바닷속엔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명희 시장"
강원 동해안은 남해와 제주에 비해 수도권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주로 비행기로 오갈 수밖에 없어 감압 등에 불리하다는 것도 강원도에는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얼마 만큼 관련 인프라와 최적의 바다환경을 조성하느냐가 해중공원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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