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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치악산에 "삵 산다" R
2014-06-11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최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삵과 수달이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특히, 이들 야생동물이 새끼를 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환경보전 노력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몸에 난 불규칙적인 반점과 풍성한 털.
멸종위기 2급종인 삵 한마리가 물가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더니,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뒤, 새끼 두마리가 나타나 재빨리 어미 뒤를 쫓아 물가로 내려갑니다.
◀브 릿 지▶
"국립공원에서 삵의 모습은 드물지 않게 목격되지만, 이렇게 어미와 새끼가 함께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는 처음입니다."
몸길이 30cm 정도의 어린 삵은 지난 4월에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치악산에 50마리가 넘는 삵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인카메라에 찍힌 삵과 수달은 치악산 생태환경이 멸종위기종 동물이 번식하며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반증합니다.
국립공원측은 야생동물이 자주 포착되고 있는 3개 구역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먹이자원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먹이자원을 위한 산란장을 조성하였는데, 먹이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상위포식자인 수달이나 삵이 자주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치악산에 멸종위기 동물이 고루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3월에는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단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삵과 수달이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특히, 이들 야생동물이 새끼를 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환경보전 노력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몸에 난 불규칙적인 반점과 풍성한 털.
멸종위기 2급종인 삵 한마리가 물가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더니,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뒤, 새끼 두마리가 나타나 재빨리 어미 뒤를 쫓아 물가로 내려갑니다.
◀브 릿 지▶
"국립공원에서 삵의 모습은 드물지 않게 목격되지만, 이렇게 어미와 새끼가 함께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는 처음입니다."
몸길이 30cm 정도의 어린 삵은 지난 4월에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치악산에 50마리가 넘는 삵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인카메라에 찍힌 삵과 수달은 치악산 생태환경이 멸종위기종 동물이 번식하며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반증합니다.
국립공원측은 야생동물이 자주 포착되고 있는 3개 구역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먹이자원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먹이자원을 위한 산란장을 조성하였는데, 먹이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상위포식자인 수달이나 삵이 자주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치악산에 멸종위기 동물이 고루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3월에는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단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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