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최문순 도정.3> "정쟁이냐" "협력이냐" R
2014-06-1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2기를 맞은 최문순 도정의 방향과 당면 과제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최문순 지사는 어렵게 재선에 성공했지만, 국회와 광역.기최의회는 사실상 새누리당이 장악했습니다.
정쟁으로 갈 건지, 강원도 발전을 위해 함께 뛸 건지 도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최문순 도지사는 도청에 복귀했지만, 고립된 섬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강원도의원 44명을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36명, 새정치연합이 6명, 무소속이 둘입니다.
도내 국회의원 9명은 모두 새누리당입니다.
18개 단체장 가운데 같은 당 소속은 원주 원창묵 시장 뿐입니다.
정부,국회,의회,시군 모두 여당 일색입니다.
최문순 지사는 '오직 강원도'만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최근엔 "도와 각 시군이 재량껏 쓰는 재원이 2~3천억원에 불과하다"며 "정쟁보다 민간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당선 인터뷰"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당 세력이 덜했던 1기 도정에서도 의회는 물론 시군과 잦은 마찰을 빚었습니다.
도의회를 달궜던 무상급식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2기 시작과 함께 다시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2년 뒤 총선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총선에 대비하는 국회가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지만, 도정과는 방향과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 중앙 정치 논리에 휘둘린다거나 공 다툼을 할 공산도 큽니다.
◀Stadn-up▶
"정치권은 강원도 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쟁이냐 동행이냐, 2기 도정의 시작과 함께 강원도와 국회, 의회 모두의 진정한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2기를 맞은 최문순 도정의 방향과 당면 과제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최문순 지사는 어렵게 재선에 성공했지만, 국회와 광역.기최의회는 사실상 새누리당이 장악했습니다.
정쟁으로 갈 건지, 강원도 발전을 위해 함께 뛸 건지 도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최문순 도지사는 도청에 복귀했지만, 고립된 섬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강원도의원 44명을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36명, 새정치연합이 6명, 무소속이 둘입니다.
도내 국회의원 9명은 모두 새누리당입니다.
18개 단체장 가운데 같은 당 소속은 원주 원창묵 시장 뿐입니다.
정부,국회,의회,시군 모두 여당 일색입니다.
최문순 지사는 '오직 강원도'만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최근엔 "도와 각 시군이 재량껏 쓰는 재원이 2~3천억원에 불과하다"며 "정쟁보다 민간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당선 인터뷰"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여당 세력이 덜했던 1기 도정에서도 의회는 물론 시군과 잦은 마찰을 빚었습니다.
도의회를 달궜던 무상급식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2기 시작과 함께 다시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2년 뒤 총선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총선에 대비하는 국회가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지만, 도정과는 방향과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 중앙 정치 논리에 휘둘린다거나 공 다툼을 할 공산도 큽니다.
◀Stadn-up▶
"정치권은 강원도 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쟁이냐 동행이냐, 2기 도정의 시작과 함께 강원도와 국회, 의회 모두의 진정한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