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내일까지는 대기가 불안정할 것으로 보여 소나기 대비에 계속해서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또 우박까지 떨어지는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
구름영상입니다.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가 강하게 내렸는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 강원도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편 진도해역은 내일부터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유속이 더욱 빨라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지역)
영서북부의 아침기온 16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화천의 한낮기온 26도, 양구와 춘천 24도로 오늘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12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영월의 한낮기온 25도까지 오르겠고, 원주는 24도, 태백은 20도 예상됩니다.

영동권 아침기온 1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강릉과 삼척 21도, 그밖에 지역 20도로 오늘 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5m로 일겠고, 밤부터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낚시객이나 해안가 여행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말부터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비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