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멘> "춘천은 공사중"..불편 '가중' R
2014-06-12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요즘 춘천 도심은 온통 공사판입니다.
하수도 교체 공사, 오.우수관 교체 공사, 수해 예방 공사 등 모두 꼭 필요한 공사이긴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하나같이 완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시민 불편은 물론이고, 18년 만에 도민체전까지 열고 있는 춘천시의 관광도시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 도심 한복판.
상가가 밀집돼 있고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지만, 벌써 2개월째 인도를 뜯어내고 오.우수관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행자들은 걸을 때마다 풀풀 날리는 먼지에 곳곳에 튀어나와 있는 하수도 뚜껑 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상인들의 불만이 큰데, 공사는 며칠째 중단된 상탭니다.
지하공사는 마쳤지만, 정작 도로를 덮을 화강암 타일 자재 수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완공까지 20일은 더 걸릴 전망입니다.
"돌을 깎아서 연마해서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그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게 아니라 주문자 생산을 해야만 가져오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거구요"
팔호광장 수해복구도 질질 끌기는 마찬가지.
계획대로라면 이미 지난달 끝났어야 하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이 공사판입니다.
땅 속에 가스관과 전기, 통신설비 등 지장물이 많아 예상보다 공사가 오래 걸렸던데다, 상수도관 파열사고 등이 일어나면서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교통 밀집지역에서 3개월 넘게 이어진 공사로 상습 교통체증이 일어나면서 운전자들은 폭발 직전입니다.
[인터뷰]
"많이 불편하죠. 계속 돌아만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손님들도 가만히 서서 미터기 올라가니까 마음 안좋죠"
춘천시는 명동 공사는 다음달 초까지, 팔호광장 공사는 이달중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마임축제와 도민체전 등 주요 행사 기간에 공사가 이어지면서 관광도시 춘천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요즘 춘천 도심은 온통 공사판입니다.
하수도 교체 공사, 오.우수관 교체 공사, 수해 예방 공사 등 모두 꼭 필요한 공사이긴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하나같이 완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시민 불편은 물론이고, 18년 만에 도민체전까지 열고 있는 춘천시의 관광도시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 도심 한복판.
상가가 밀집돼 있고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지만, 벌써 2개월째 인도를 뜯어내고 오.우수관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행자들은 걸을 때마다 풀풀 날리는 먼지에 곳곳에 튀어나와 있는 하수도 뚜껑 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상인들의 불만이 큰데, 공사는 며칠째 중단된 상탭니다.
지하공사는 마쳤지만, 정작 도로를 덮을 화강암 타일 자재 수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완공까지 20일은 더 걸릴 전망입니다.
"돌을 깎아서 연마해서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그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게 아니라 주문자 생산을 해야만 가져오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거구요"
팔호광장 수해복구도 질질 끌기는 마찬가지.
계획대로라면 이미 지난달 끝났어야 하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이 공사판입니다.
땅 속에 가스관과 전기, 통신설비 등 지장물이 많아 예상보다 공사가 오래 걸렸던데다, 상수도관 파열사고 등이 일어나면서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교통 밀집지역에서 3개월 넘게 이어진 공사로 상습 교통체증이 일어나면서 운전자들은 폭발 직전입니다.
[인터뷰]
"많이 불편하죠. 계속 돌아만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손님들도 가만히 서서 미터기 올라가니까 마음 안좋죠"
춘천시는 명동 공사는 다음달 초까지, 팔호광장 공사는 이달중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마임축제와 도민체전 등 주요 행사 기간에 공사가 이어지면서 관광도시 춘천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