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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경기장 2곳 입찰 연기
2014-06-1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아이스하키1 경기장이 사후 활용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최근 개찰 예정이던 입찰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아이스하키1 경기장의 예산절감 방안과 사후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두 경기장의 철거를 전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원도에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요구대로 재설계시, 설계를 하는데만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오는 2017년 2월로 예정된 '테스트 이벤트'를 치를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930억원이 투입되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올림픽 이후 워터파크로 활용하기 위해 기본설계에 반영했으며, 725억원이 소요되는 아이스하키1 경기장은 대회 이후 철거해 원주로 이축하는 것으로 설계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아이스하키1 경기장의 예산절감 방안과 사후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두 경기장의 철거를 전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원도에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요구대로 재설계시, 설계를 하는데만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오는 2017년 2월로 예정된 '테스트 이벤트'를 치를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930억원이 투입되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올림픽 이후 워터파크로 활용하기 위해 기본설계에 반영했으며, 725억원이 소요되는 아이스하키1 경기장은 대회 이후 철거해 원주로 이축하는 것으로 설계됐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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