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강릉 출신 최양희 서울대 교수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임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으로, 현 정부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 구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내정된 장관 후보자들의 출신지역은 경북 2명, 부산 1명, 서울과 전남, 강원, 평북 각 1명 등으로 영남권 인사가 다소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