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축제인 전국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 대회가 오늘 홍천군 잿골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무선사 1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11개 종목과 단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전파방향탐지 대회는 참가자들이 수신 장비로 가능한 짧은 시간내에 숨겨놓은 전파 발신기를 찾아내는 경기로,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매년개최되며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향상과 건전한 전파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