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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건강과일 비파, 수확 '한창' R
[앵커]
시청자 여러분 께서는 혹시, 비파 열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중국 악기인 비파에서 유래된 비파 열매는 옛부터 건강식품으로 유명한데, 요즘 거제에서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크현장, knn 표중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귤처럼 생긴 비파열매가 나무가 노랄 정도로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비파는 옛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건강식품입니다.

열매부터 잎,뿌리와 씨까지 약재로 쓰이는데
특히 폐질환과 아토피에 좋고 항암 효과도 높습니다.

중국과 스페인, 지중해국가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재배농가가 적은 편입니다.

◀브릿지▶
"비파는 재배 자체에도 손이 많이 가는 편인데다 그나마 고정적으로 사가는 이들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늘리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 아는 이가 적다보니 제대로 값을 받기도 힘들어 도매시장이나 일반시장에는 진출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팔아보려고 해도 잘 안돼"

때문에 거제시에서도 비파를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판매로 확보 위해 노력중"

비파는 이달말까지 수확이 계속되며 잎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공돼 차나 뜸용으로 판매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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