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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 고병원성 AI 발생.. 방역 '비상'
2014-06-1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강원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횡성군의 한 거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해당 농가의 거위 969마리와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에 있는 양계농가의 닭 2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횡성지역 23곳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하고, 방역 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선 지난 2월 원주시 호저면 섬강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살처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는 횡성군의 한 거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해당 농가의 거위 969마리와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에 있는 양계농가의 닭 2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횡성지역 23곳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하고, 방역 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선 지난 2월 원주시 호저면 섬강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살처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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