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포스코 옥계 공장, 오염물질 유출..3만㎡ 오염
포스코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 인근의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6월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저장탱크에 균열이 발생해 오염물질이 유출된 이후 포스코가 토양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공장 인근 13만 제곱미터에서 벤젠과 페놀 등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페놀의 경우 기준치를 무려 476배나 초과했습니다.

강릉시는 포스코로부터 토양 정밀조사 보고서가 제출되는 대로 토양 정화조치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