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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여름마다 '날벌레와 전쟁' R
2014-06-18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원주 도심 한복판인데도, 여름만 되면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들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곳이 있습니다.
방충망이 소용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더운 날씨에도, 창문은 대부분 닫혀 있습니다.
불빛을 따라 날아드는 모기와 날파리, 나방들 때문입니다.
형광등 아래마다 시꺼멓게 모여들고, 전등 덮개 안엔 죽은 날벌레들이 가득합니다.
◀브 릿 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아파트 벽면에는 수많은 날파리들이 달라 붙어있습니다."
아파트와 상가 등 동네 전체가 여름만 되면 모기 등 날벌레와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 방충망이 있으나 마납니다.
[인터뷰]
"한여름에도 문을 못 열어놔요. 에어컨만 틀고 있고, 모기도 엄청 나요.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다니까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데다, 비까지 적게 내려 날벌레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해마다 시청에 민원을 제기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원주시보건소 측은 날벌레들이 동네 소하천에서 생기는 것이라며, 자주 소독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하수 미복개천은 저희들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방역을 해서 해충을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은 방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물웅덩이와 풀숲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제거해 주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원주 도심 한복판인데도, 여름만 되면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들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곳이 있습니다.
방충망이 소용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더운 날씨에도, 창문은 대부분 닫혀 있습니다.
불빛을 따라 날아드는 모기와 날파리, 나방들 때문입니다.
형광등 아래마다 시꺼멓게 모여들고, 전등 덮개 안엔 죽은 날벌레들이 가득합니다.
◀브 릿 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아파트 벽면에는 수많은 날파리들이 달라 붙어있습니다."
아파트와 상가 등 동네 전체가 여름만 되면 모기 등 날벌레와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 방충망이 있으나 마납니다.
[인터뷰]
"한여름에도 문을 못 열어놔요. 에어컨만 틀고 있고, 모기도 엄청 나요.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다니까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데다, 비까지 적게 내려 날벌레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해마다 시청에 민원을 제기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원주시보건소 측은 날벌레들이 동네 소하천에서 생기는 것이라며, 자주 소독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하수 미복개천은 저희들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방역을 해서 해충을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은 방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물웅덩이와 풀숲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제거해 주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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