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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하는" 힐링 R
2014-06-21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식물을 가꾸며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원예치료는 치매 예방과 우울증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노인과 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심리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까라송과 윌리엄, 와송.
이름조차 생소한 식물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서툴지만 화분에 모래를 담고 옮겨 심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작은 손놀림으로 정성을 쏟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인터뷰]
"친구들하고 같이 함께 하니까 재밌고, 식물 심는 걸 처음 해봐서 신기한 것도 많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 브 릿 지▶
"주로 노인이나 장애인들에 집중됐던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이제는 학생들도 함께하는 힐링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번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학교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예치료는 꽃과 식물을 가꾸면서 우울감을 떨쳐내고 자존감을 심어주게 됩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폭력성을 줄여주고, 반면에 사회성은 높여주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물은 살아서 반응을 일으키잖아요.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도 있다보니,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주시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와 복지시설 등 원예치료 신청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1곳당 4차례씩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식물을 가꾸며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원예치료는 치매 예방과 우울증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노인과 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심리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까라송과 윌리엄, 와송.
이름조차 생소한 식물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서툴지만 화분에 모래를 담고 옮겨 심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작은 손놀림으로 정성을 쏟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인터뷰]
"친구들하고 같이 함께 하니까 재밌고, 식물 심는 걸 처음 해봐서 신기한 것도 많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 브 릿 지▶
"주로 노인이나 장애인들에 집중됐던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이제는 학생들도 함께하는 힐링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번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학교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예치료는 꽃과 식물을 가꾸면서 우울감을 떨쳐내고 자존감을 심어주게 됩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폭력성을 줄여주고, 반면에 사회성은 높여주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물은 살아서 반응을 일으키잖아요.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도 있다보니,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주시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와 복지시설 등 원예치료 신청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1곳당 4차례씩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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