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의 지식과 경험을 차기 올림픽위원회에 전수하고 토론하는 '소치 2014 동계올림픽대회 디브리핑 회의'가 내일(25일) 개막해 11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됩니다.

평창과 소치 조직위원회는 물론 2016 리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와 2022 동계올림픽 후보 도시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올림픽 상품 만들기와 대회 준비.운영을 위한 강한 조직 설계 등 5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비롯해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케미센코 러시아 소치조직위 위원장 등도 참석해, 소셜이벤트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