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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드컵 벨기에전 강원 선수 '승부 열쇠'
내일 새벽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도출신 손흥민 선수와 한국영 선수가 승부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무 1패로 16강 자력 진출이 무산된 대한민국은 내일 새벽 5시 벨기에를 상대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러시아전과 알제리전에서 맹활약한 춘천 출신 손홍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며 빼어난 기동력으로 벨기에의 느린 수비진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출신 한국영도 러시아전에서 보여준 '신형 진공청소기'의 역할을 다해 벨기에 공격진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각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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