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이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개항 이래 가장 많은, 1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강원도는 오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톈진과 다롄, 옌지 등 중국 10개 도시를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진에어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매일 3회 왕복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양양공항은 기존 중국 상하이와 선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국내선인 제주와 김해, 광주 노선을 합치면, 개항 이래 최다인 1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동안 양양국제공항 이용객은 11만 8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배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