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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선거 기호에 따라 당선 비율 차이"
2014-07-0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지난 6.4 지방선거 기초의회 의원 선거에서 특정 기호를 받은 후보자의 당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1-가' 기호를 받은 후보의 당선율은 96.9%, 새정치민주연합 '2-가' 후보의 당선율은 86.5%로, 여야 모두 '나.다.라' 기호 후보보다 높았습니다.
강원도를 봐도 새누리당의 '가' 후보 당선율은 98%, 새정치민주연합은 70%로 나타났습니다.
염동열 의원은 이런 경향이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며,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도 교육감 선거에 도입된 교호 순번제와 같은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1-가' 기호를 받은 후보의 당선율은 96.9%, 새정치민주연합 '2-가' 후보의 당선율은 86.5%로, 여야 모두 '나.다.라' 기호 후보보다 높았습니다.
강원도를 봐도 새누리당의 '가' 후보 당선율은 98%, 새정치민주연합은 70%로 나타났습니다.
염동열 의원은 이런 경향이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며,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도 교육감 선거에 도입된 교호 순번제와 같은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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