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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출범 '기대' R
2014-07-0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민선 6기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18개 시군 단체장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앞으로 4년은 강원도의 운명을 가를 너무나도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기대도 크고 걱정도 큽니다.
먼저,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민선 6기를 맞는 최문순 도지사의 취임사 제목은 "너무나 중요한 4년"이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투자 유치 등 그간의 노력이 맺을 열매가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최문순 지사는 "최대한 빨리, 최대한 멀리"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기 도정에서 '구원투수' 역할에 충실했다면 재선에선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성장은 물론, 복지에 강한 방점을 찍었습니다.
도민 소득 3만 달러 돌파와, 복지 예산을 전체 예산의 ⅓까지 올리는 게 1차 목푭니다.
"강원도가 지향하는 복지는 직접 복지, 보편 복지입니다. 직접 복지는 도민들에게 직접 도달하는 복지로서 소비로 이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효율도 높습니다. 지금보다 그 비율을 늘려나가겠습니다."
함께 취임한 시장.군수들도 대부분 민생에 큰 목표를 뒀습니다.
"변방 강원도"를 벗어나기 위한 '성장'이 제1목표였던 이전과 달라진 대목입니다.
게다가, 18개 시군 가운데 12곳의 단체장이 교체돼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대는 크지만 '불협화음'이 걱정입니다.
정부와 국회는 여당이고, 광역 단체인 강원도와 교육청은 야권과 진보 성향입니다.
15개 시군이 새누리당이고, 지방의회는 춘천시를 제외하고 모두 새누리당이 장악했습니다.
정쟁에 빠지거나 향후 총선 정국에 휘둘리면 될 일도 안 될 게 뻔합니다.
◀Stadn-up▶
"때문에 소통과 상생은 기회의 4년, 민선 6기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민선 6기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18개 시군 단체장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앞으로 4년은 강원도의 운명을 가를 너무나도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기대도 크고 걱정도 큽니다.
먼저,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민선 6기를 맞는 최문순 도지사의 취임사 제목은 "너무나 중요한 4년"이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투자 유치 등 그간의 노력이 맺을 열매가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최문순 지사는 "최대한 빨리, 최대한 멀리"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기 도정에서 '구원투수' 역할에 충실했다면 재선에선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성장은 물론, 복지에 강한 방점을 찍었습니다.
도민 소득 3만 달러 돌파와, 복지 예산을 전체 예산의 ⅓까지 올리는 게 1차 목푭니다.
"강원도가 지향하는 복지는 직접 복지, 보편 복지입니다. 직접 복지는 도민들에게 직접 도달하는 복지로서 소비로 이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효율도 높습니다. 지금보다 그 비율을 늘려나가겠습니다."
함께 취임한 시장.군수들도 대부분 민생에 큰 목표를 뒀습니다.
"변방 강원도"를 벗어나기 위한 '성장'이 제1목표였던 이전과 달라진 대목입니다.
게다가, 18개 시군 가운데 12곳의 단체장이 교체돼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대는 크지만 '불협화음'이 걱정입니다.
정부와 국회는 여당이고, 광역 단체인 강원도와 교육청은 야권과 진보 성향입니다.
15개 시군이 새누리당이고, 지방의회는 춘천시를 제외하고 모두 새누리당이 장악했습니다.
정쟁에 빠지거나 향후 총선 정국에 휘둘리면 될 일도 안 될 게 뻔합니다.
◀Stadn-up▶
"때문에 소통과 상생은 기회의 4년, 민선 6기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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