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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평창올림픽 준비 '신뢰' R
2014-07-02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의 노하우를 다음 개최지인 강원도에 전수하기 위해 열린 '소치 올림픽 디브리핑' 회의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경기장 건설 지연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IOC가 주관한 '소치올림픽 디브리핑 회의'에선 소치의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결과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습니다.
소치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2010년 벤쿠버 올림픽보다 TV시청률이 11% 상승하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의 지식과 전문성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잘 활용됐으면 합니다."
이제는 다음 개최지인 평창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폐회식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선 평창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경기장 건설 지연 문제로 2017년 2월 프레 대회 등 전체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집중됐습니다.
이에대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경기장 시공 절차와 기간을 정밀하게 계산해 차질이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SU(국제빙상연맹)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해서 판단해 진행하는 것으로 얘기가 됐습니다."
IOC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예정된 궤도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평창 조직위가 해야 할 것들을 하고 있고,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 지 알고 있기때문에 대회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장 재설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경기장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올림픽 후원사 확보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굵직한 해결 과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노하우를 다음 개최지인 강원도에 전수하기 위해 열린 '소치 올림픽 디브리핑' 회의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경기장 건설 지연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IOC가 주관한 '소치올림픽 디브리핑 회의'에선 소치의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결과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습니다.
소치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2010년 벤쿠버 올림픽보다 TV시청률이 11% 상승하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치 올림픽의 지식과 전문성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잘 활용됐으면 합니다."
이제는 다음 개최지인 평창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폐회식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선 평창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경기장 건설 지연 문제로 2017년 2월 프레 대회 등 전체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집중됐습니다.
이에대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경기장 시공 절차와 기간을 정밀하게 계산해 차질이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SU(국제빙상연맹)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해서 판단해 진행하는 것으로 얘기가 됐습니다."
IOC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예정된 궤도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평창 조직위가 해야 할 것들을 하고 있고,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 지 알고 있기때문에 대회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장 재설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경기장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올림픽 후원사 확보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굵직한 해결 과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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