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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변 피서객 20만명 '북적'
도내 동해안 해변이 모두 개장한 뒤 맞은 첫 주말과 휴일, 모두 20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속초해변에 이틀간 4만 3천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강릉 경포해변 4만 2천명, 양양 낙산해변 2만명, 등 도내 91개 해변에 모두 20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늘 오후들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춘천 고속도로 설악 부근 6km와 영동고속도로 장평에서 둔내 사이 13km 등 상습 지정체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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