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에서 다리 보수 공사로 인한 흙탕물이 발생해 래프팅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래프팅 업체 측은 공사 지역이 래프팅 구간이어서 공사가 마무리 되기 전에 물이 불어날 경우 흙탕물로 인한 래프팅의 영업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인제군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인제군은 다리의 하단부가 물 밖으로 드러나는 갈수기에 공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래프팅 업체의 주말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주중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