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어제 열린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본인이 대표 발의한 '지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처리돼,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지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은 민간인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방부 장관 소속으로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치료와 생활 안정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