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륙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한낮기온도 30도를 웃돌았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구요. 요즘같이 기온이 크게 오를때는, 대기 불안정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출하실때는 작은 우산 챙겨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
구름영상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간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곳에 따라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영서북부의 아침기온 22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인제와 양구 32도, 홍천 33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의 아침기온 19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32도 안팎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영동권 동해와 삼척의 아침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속초와 양양 30도, 강릉 3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 안개가 끼는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오늘, 제 12호 태풍 나크리가 발생했는데요,아직까지는 강원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고있지만,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