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춘천지검 홍천 '거지 목사' 유기치사 혐의 구속
2014-07-3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춘천지방검찰청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시설 입소자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거액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홍천 모 복지시설 원장 57살 A목사를 구속했습니다.
장애인이면서도 25년간 다른 장애인들을 돌봐 '거지 목사'로 존경 받아온 A 목사는 지난해 3월 홍천군 서면의 장애인 시설 내에서 욕창 환자인 52살 서모씨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읩니다.
또,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설내 장애인 36명의 기초생활 수급비 등 5억 8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A목사는 욕창 환자를 간호했고, 기초생활수급비는 시설을 위해 사용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인이면서도 25년간 다른 장애인들을 돌봐 '거지 목사'로 존경 받아온 A 목사는 지난해 3월 홍천군 서면의 장애인 시설 내에서 욕창 환자인 52살 서모씨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읩니다.
또,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설내 장애인 36명의 기초생활 수급비 등 5억 8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A목사는 욕창 환자를 간호했고, 기초생활수급비는 시설을 위해 사용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