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원주 이축과 관련해, 원주시가 이축 원안추진이나 이축 비 전액 지원을 강원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아이스하키 경기장 이축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원주시는 올림픽 개최 후 경기장 이축비 6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축비 지원이 어렵다면 당초 계획대로 경기장을 원주시에 이축해 줄 것도 같이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