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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1/DLP> 해변 피서객.. '빈익빈 부익부' R
[앵커]
올해도 도내 동해안 91개 해변이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개장한 지 길게는 한 달이 지났지만, 전체적으로 피서객 수가 지난해만 못합니다./

이런 가운데도 해가 갈수록 피서객이 느는 해변이 있는가 하면, 매년 급격히 줄어드는 곳도 있습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해안 해변의 강점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수질입니다.

고성부터 삼척까지, 기본적으로 이같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서객 수는 편차가 큽니다.

매년 늘고 있는 곳은 속초와 동해 망상해변입니다.

/속초해변은 7월말 기준, 지난 2011년 74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해마다 늘어 올해는 1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망상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셉니다./

[인터뷰]
"피서객 유치를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주고 캠핑장 등 인프라도 계속 확충하고 있다"

반면, 양양 낙산과 삼척해변은 피서객이 표나게 줄고 있습니다.

/낙산은 2012년 백만명을 넘었지만,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 줄고 있고,

삼척 해변도 2011년 15만명에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두 자치단체 모두 피서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좀체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인터뷰]
"삼척시 - 추후 입력"



"해변마다 피서객 증감 현상이 뚜렷한 건 그만한 원인이 있습니다. 해변이라는 자원은 그대로인데 결국 운영의 차이 때문일텐데요. 그 이유를 김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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