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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엔터, 모바일 게임 '사활' R
[앵커]
하이원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적자와 사업성 논란에 휩싸였던 게임 사업의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이원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더 킹오브 파이터즈' 입니다.

1990년대 오락실 문화를 이끌었던 최고 인기작으로, 모바일용 게임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시 당일에만 6만명이 다운로드 받았고, 1주일만에 60만명, 이제는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을 정돕니다./

[인터뷰]
"인지도가 많은 게임을 가져와서 모바일 게임에 이식하는 게 첫번째 목적이었고요. 그걸 하기 위해서 SNK킹오파와 접촉을 많이 했습니다"

수익 구조도 다양합니다.

캐릭터 강화와 뽑기 등 최근 모바일 게임의 부분 유료화 모델을 기존 게임에 그대로 적용한 겁니다.

요즘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넘기는 등 게임 사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생명력이 짧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게임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스포츠를 통해, 고정적인 매니아 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의 게임 제작사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후속 게임의 연속적인 흥행이 중요한 만큼, 자체적인 게임 개발 기술 확보는 풀어야 할 숙젭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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