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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 테마파크 "개장 언제?" R
2014-08-05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폐광지 경기를 되살릴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영월 상동테마파크가 개장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인데, 현재로선 해법도 마땅치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20만㎡ 부지에 힐링과 명상을 위한 정원과 숙박 시설을 갖춘 상동테마파크.
폐광지인 영월 상동의 붕괴된 경기를 되살리겠다며 추진한 사업인데, 투입된 예산만 550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한 후 3년이 지났지만, 건물만 지어진 채 내부는 텅 비어 있습니다.
◀브릿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조성중인 이 테마파크가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개장이 지연된 채 공사도 중단됐습니다"
감사원이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으로 고려중인 글랭핑과 체험학습 역시, 타당성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모기업인 강원랜가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겁니다.
주민들은 개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만약 개장이 올 10월이나 11월에 완공되지 않으면, 지역주민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상동테마파크 측은 연내 개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입맛에 맞는 컨텐츠 개발이 쉽지 않은데다, 신규사업을 위한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수익성이 안 나는데 투자한다고 해서 얼마 만큼 많은 수익성이 나겠느냐, 거기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되고, 결국 서로 흐지부지 하고 있어요"
상동지역의 희망이었던 상동테마파크가 졸속 추진과 정부의 지나친 간섭으로 개장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폐광지 경기를 되살릴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영월 상동테마파크가 개장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인데, 현재로선 해법도 마땅치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20만㎡ 부지에 힐링과 명상을 위한 정원과 숙박 시설을 갖춘 상동테마파크.
폐광지인 영월 상동의 붕괴된 경기를 되살리겠다며 추진한 사업인데, 투입된 예산만 550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한 후 3년이 지났지만, 건물만 지어진 채 내부는 텅 비어 있습니다.
◀브릿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조성중인 이 테마파크가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개장이 지연된 채 공사도 중단됐습니다"
감사원이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으로 고려중인 글랭핑과 체험학습 역시, 타당성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모기업인 강원랜가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겁니다.
주민들은 개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만약 개장이 올 10월이나 11월에 완공되지 않으면, 지역주민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상동테마파크 측은 연내 개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입맛에 맞는 컨텐츠 개발이 쉽지 않은데다, 신규사업을 위한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수익성이 안 나는데 투자한다고 해서 얼마 만큼 많은 수익성이 나겠느냐, 거기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되고, 결국 서로 흐지부지 하고 있어요"
상동지역의 희망이었던 상동테마파크가 졸속 추진과 정부의 지나친 간섭으로 개장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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