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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익사 사고 잇따라
주말과 휴일 피서객 익사 사고가 잇따라 도내에서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철원군 동송읍 직탕폭포 인근에서 피서객 32살 A씨가 실종된 지 2시간여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홍천강에서 수영을 하다 물에 빠진 35살 B씨도 실종 16시간만인 어제 오전 10시쯤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27분쯤엔 삼척시 정라동 해안도로변에서 바다를 구경하던 41살 조모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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