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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무 '추대'현상..농가 피해 확산
강릉지역에서 수확을 앞둔 고랭지 무에 꽃이 피는 일명 '추대' 현상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릉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강릉시 왕산면 고단, 송현, 대기리 지역에서 무를 재배하는 100여 농가의 경작지 297만 여㎡ 가운데, 30%에 달하는 100만 여㎡에서 추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육기에 무에 꽃이 피고 꽃대가 자라는 추대현상이 발생하면 생장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무 속에 단단한 심이 생겨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돼 농가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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