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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높은 파도..사고 잇따라 '주의'
저기압으로 소멸된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에서 높은 파도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12시 33분쯤, 양양 낙산해변 인근 방파제에서 25살 김모씨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리면서 방파제 밑으로 떨어져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 27분쯤에도 삼척시 정라동 해안도로변에서 41살 조모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모레 오전까지, 해안가에 파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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