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방범용 CCTV 설치 요청 '봇물'R
2014-08-20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강력 범죄나 미제 사건 해결에 CCTV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갈수록 범죄가 흉포화되고, 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자치단체마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건축 자재를 가득 실은 화물차 두 대가 원주시내를 벗어납니다.
공사 현장을 돌며 훔친 6천만원 상당의 자재를 싣고 달아나던 중 도심 CCTV에 찍힌 겁니다.
방범용 CCTV는 시.군 진출입 도로와 골목길 곳곳에 설치돼, 강.절도 사건은 물론,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CCTV가 각종 범죄 수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안전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는 춘천 482대, 강릉 453대, 원주 361대 등 모두 3천8백여대.
올해 말까지 450대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최근엔 도심 우범지대와 농촌마을의 CCTV 요청이 늘고 있어, 원주시의 경우 신규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200건에 달할 정돕니다.
[인터뷰]
"어린 학생들이나 노약자들이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좀 설치해주시면, 주민들이 마음 놓고 다니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역시 예산입니다.
CCTV 한 대당 천500만원이 들고, 노후 카메라 교체 비용까지 모두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해, 민원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각 지역에서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가져오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경찰 데이트를 가지고 협의해서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CCTV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영상의 외부유출과 사적 이용 등 역기능을 막는 대책 강화도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강력 범죄나 미제 사건 해결에 CCTV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갈수록 범죄가 흉포화되고, 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자치단체마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건축 자재를 가득 실은 화물차 두 대가 원주시내를 벗어납니다.
공사 현장을 돌며 훔친 6천만원 상당의 자재를 싣고 달아나던 중 도심 CCTV에 찍힌 겁니다.
방범용 CCTV는 시.군 진출입 도로와 골목길 곳곳에 설치돼, 강.절도 사건은 물론,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CCTV가 각종 범죄 수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안전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는 춘천 482대, 강릉 453대, 원주 361대 등 모두 3천8백여대.
올해 말까지 450대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최근엔 도심 우범지대와 농촌마을의 CCTV 요청이 늘고 있어, 원주시의 경우 신규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200건에 달할 정돕니다.
[인터뷰]
"어린 학생들이나 노약자들이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좀 설치해주시면, 주민들이 마음 놓고 다니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역시 예산입니다.
CCTV 한 대당 천500만원이 들고, 노후 카메라 교체 비용까지 모두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해, 민원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각 지역에서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가져오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경찰 데이트를 가지고 협의해서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CCTV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영상의 외부유출과 사적 이용 등 역기능을 막는 대책 강화도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