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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월 덕포사거리, 사고 '빈발' R
2014-08-25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른바 사고 다발지점은 도로 구조부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영월읍 덕포사거리도 그렇습니다.
도로폭이 갑자기 넓어지는 반면에 신호등 체계는 허술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영월~정선간 38번 국도와 지방도가 만나는 영월 덕포사거립니다.
영월읍 시가지쪽으로 직진하던 차량과 교차로에 진입하던 차량이 그대로 충돌합니다.
[인터뷰]
"신호등도 없고 역전쪽에서 반대쪽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어나는데 차들이 속도를 더욱 내기 시작해요. 여기 너무 위험합니다"
덕포사거리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인명 피해 교통사고만 11건,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바뀌는 국도와 시가지를 관통하는 지방도가 만나는 지점으로, 주로 차선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납니다.
또 교차로 다음에 철로를 지나가게 돼 있어, 신호체계도 위험을 경고하는 점멸등이 전붑니다.
◀브릿지▶
"영월군은 지난해 이 사거리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회전 교차로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토지 보상문제에 막혀 1년 가까이 착공도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인터뷰]
"작년부터 추진하면서 인근 가옥편입에 보상지연이 있어 현재 지체가 되고 있고, 내년도에 보상협의가 되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역주민들은 영월군과 경찰에 신호등을 운영하거나,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른바 사고 다발지점은 도로 구조부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영월읍 덕포사거리도 그렇습니다.
도로폭이 갑자기 넓어지는 반면에 신호등 체계는 허술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영월~정선간 38번 국도와 지방도가 만나는 영월 덕포사거립니다.
영월읍 시가지쪽으로 직진하던 차량과 교차로에 진입하던 차량이 그대로 충돌합니다.
[인터뷰]
"신호등도 없고 역전쪽에서 반대쪽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어나는데 차들이 속도를 더욱 내기 시작해요. 여기 너무 위험합니다"
덕포사거리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인명 피해 교통사고만 11건,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바뀌는 국도와 시가지를 관통하는 지방도가 만나는 지점으로, 주로 차선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납니다.
또 교차로 다음에 철로를 지나가게 돼 있어, 신호체계도 위험을 경고하는 점멸등이 전붑니다.
◀브릿지▶
"영월군은 지난해 이 사거리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회전 교차로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토지 보상문제에 막혀 1년 가까이 착공도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인터뷰]
"작년부터 추진하면서 인근 가옥편입에 보상지연이 있어 현재 지체가 되고 있고, 내년도에 보상협의가 되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역주민들은 영월군과 경찰에 신호등을 운영하거나,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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