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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대체로 원활' R
[앵커]
오늘부터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긴 연휴덕에 귀성차량이 분산되면서,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부터 차량이 몰릴 전망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버스 터미널은 고향길을 재촉하는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두손 가득 추석 선물을 들었지만, 버스에 오르는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볍습니다.

갈 길이 멀어도 고향 부모님을 뵐 들뜬 마음에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추석이라서 오랜만에 부모님 만나러 가는데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설레기도 하는데 재밌게 놀다 오려고 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전 한때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었지만, 오후 들면서 대부분 평일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브릿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길은 추석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8일은 82만대, 9일엔 74만대가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국도를 이용하거나, 연휴가 대체휴일인 10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도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도로 곳곳에 설치된 졸음 쉼터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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