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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경실련, 속초시 선심성 예산 '비판'
2014-09-1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규모 예산 절감을 약속한 속초시가 올해 2차 추경예산안에서 선심성 예산을 편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속초 경실련은 "세월호 사태로 인해 마을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속초시가 해당 예산을 반환하지 않고, 추경예산안에 축제 기반조성 명목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특정 인사가 속해 있는 단체의 예산을 끼워넣기 편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사의 운항 포기로 북방항로가 중단된 상황에서 예인선에 3억 8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예인선 운영 관련 재정 지원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속초 경실련은 "세월호 사태로 인해 마을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속초시가 해당 예산을 반환하지 않고, 추경예산안에 축제 기반조성 명목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특정 인사가 속해 있는 단체의 예산을 끼워넣기 편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사의 운항 포기로 북방항로가 중단된 상황에서 예인선에 3억 8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예인선 운영 관련 재정 지원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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