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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부지 유적 보존 방안 '조건부 의결'
춘천 레고랜드 조성을 위한 위한 각종 행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는 오늘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임시회를 열고, 레고랜드 코리아 부지의 유적에 대한 보존 방안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위원회는 지석묘를 테마파크 확장 부지로 옮겨 보존하고, 환호는 현 위치에 표시하되, 디자인 등 구체적인 표현 방법은 문화재위원의 자문을 받기로 최종 의결했습니다.

앞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도 레고랜드 사업 부지인 춘천 하중도 일부를 하천구역에서 제외하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다음달 테마파크 디자인과 설계를 마무리 하고, 11월에 기공식을 한 뒤 연말쯤엔 레고랜드와 근화동을 연결하는 진입 교량도 착공할 계획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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