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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상동지역 대형사업 "좌초 위기" R
2014-09-26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남)영월 상동지역에 추진중인 대형사업들이 잇따라 좌초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폐광지 주민들의 기대는 서서히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국비와 지방비 등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8월 완공된 상동 숯마을입니다.
30기의 숯가마를 조성한 1단계 사업은 마무리 됐지만, 숙박과 휴게시설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2단계 사업은 첫 삽도 못 떴습니다.
2단계 사업비로 43억원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포함돼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인터뷰]
"지금 2차 사업이 같이 갖춰지지 않는 한계로 인해 숯만 생산해서는 도저히 적자를 면치 못할 정도에 놓여 있습니다"
476억원이 투입된 하이원 상동테마파크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고용 창출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고사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브릿지▶
"당초, 지난 5월 문을 열 예정이었던 상동테마파크는 사업성 문제에 발이 묶여 다섯달째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상탭니다"
감사원과 강원랜드의 감사에서 사업 타당성 부족과 함께, 계약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화)
"현재 상동테마파크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탁 운영 검토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외국기업의 인수로 기대를 모았던 상동광산 재개발도 5년째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등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광산 재개발과 하이원 상동테마파크가 내년에 정상화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 만큼, 내년이 상동지역 회생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G1뉴스 박성은입니다.
(남)영월 상동지역에 추진중인 대형사업들이 잇따라 좌초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폐광지 주민들의 기대는 서서히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국비와 지방비 등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8월 완공된 상동 숯마을입니다.
30기의 숯가마를 조성한 1단계 사업은 마무리 됐지만, 숙박과 휴게시설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2단계 사업은 첫 삽도 못 떴습니다.
2단계 사업비로 43억원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포함돼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인터뷰]
"지금 2차 사업이 같이 갖춰지지 않는 한계로 인해 숯만 생산해서는 도저히 적자를 면치 못할 정도에 놓여 있습니다"
476억원이 투입된 하이원 상동테마파크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고용 창출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고사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브릿지▶
"당초, 지난 5월 문을 열 예정이었던 상동테마파크는 사업성 문제에 발이 묶여 다섯달째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상탭니다"
감사원과 강원랜드의 감사에서 사업 타당성 부족과 함께, 계약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화)
"현재 상동테마파크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탁 운영 검토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외국기업의 인수로 기대를 모았던 상동광산 재개발도 5년째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등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광산 재개발과 하이원 상동테마파크가 내년에 정상화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 만큼, 내년이 상동지역 회생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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