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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연결>지구촌 생물올림픽 개막 R
[앵커]
지구에 있는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이죠,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오늘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총회엔 전 세계 194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돈희 기자..

[리포터]
네, 저는 지금 평창 알펜시아에 나와 있습니다.

총회 일정이 공식 시작된 가운데, 이곳 알펜시아 컨벤션홀에선 방금 전부터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환영 만찬엔 브라울리우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과,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리포터]
지구촌 생물올림픽,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음달 17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엔 전 세계 194개국에서 각국 정부 대표단과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역대 최대 규몹인데요.

이번 총회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으로,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보존 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환경과 기후도 중요 의제로 다뤄져, 관련한 다양한 세션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부터 닷새간 바이오안정성의정서 총회가 열리고,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는 다음달 6일, 나고야의정서 회의는 13일, 고위급회의는 15일부터 진행됩니다./

특히, 다음달 12일 발효되는 '나고야 의정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핵심의제로 다뤄지고, 총회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 전략을 담은 강원선언문과 평창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이밖에 총회 기간,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생태 관광과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총회 의미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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